
오늘은 열심히 수업으로만 돈을 벌고 있는 뮤지션과 선생님들을 위한 주제를 FEM이 갖고 왔습니다! 바로 음악시장의 꽃! 악보를 통한 수익 과정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첫 글을 보고 아마 ‘나랑 상관없는 일’ , ‘어렵지 않나?’ ,’레드오션 아니야?’ 라는 생각하셨나요?!
평생을 음악만 해온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정보를 알아가는게 오히려 즐거워요! 예전에는 뮤지션은 ‘연주자’ 아님 ‘교사’ 로 성공해야지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최근 주변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모두 연주와 교사 외 여러가지 일을 함께하고 있고 그 수익으로 뮤지션으로써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더군요.
지금은 예전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뮤지션으로써의 생계를 고집한다면 유지는 커녕, 자칫하다가는 퇴보하는 뮤지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새로운 것을 알아보고 이해하면서 식견을 넓혀 도전하는 뮤지션이 시장을 장악할거라 믿어요.
자! 그럼 어떤 새로운 것이 있는지 알아볼 준비가 되셨나요?!
왜 악보 수익 시장을 알아야 하나요?



악보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는 분야입니다. 구글에서 음악관련 검색을 해보면 악보가 항상 상단에 있죠. 단순한 연주 도구로만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 악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츠에요. 악보 시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과 연결되며 개인 창작자와 대중 모두에게 더 다양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죠. 음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면 꼭 알아야 하는 악보 제작과 판매의 모든 과정을 함께 알아시죠!
악보로 만들어 지는 과정

악보가 만들어 지는 과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본인이 작곡한 곡을 악보로 만드는 방법이에요.
과정으로는 작곡 → 프로듀싱 → 음원 → 악보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작곡한 곡을 음원으로 저작권을 인정받고 악보를 만들어 판매하게되는 방식입니다.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않으면 국내는 보통 악보 플랫폼에 무료로 배포합니다. (*해외 몇몇 플랫폼에서는 자작곡도 본인이 가격을 측정하여 올릴 수 있어요. )
이 방식은 작곡가나 싱어송라이터들에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동요나 CCM ,뉴에이지 등의 악보 수요도 적지 않으니, 꼭 작곡가가 아니어도 창작이 가능하겠죠?! 음악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만 한다면 해당 관련된 저작권에 관한 전권을 자신의 수익이 될 수 있죠.
큰 장점만큼 단점도 있는데요. 어느정도는 음악적인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과 자신의 음원을 본인이 직접 마케팅도 하고 꾸준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본인이 모르는 곡의 악보를 찾지는 않으니까요.

두번째는 원곡 → 편곡 → 악보 방식입니다.
- 원곡: 이미 저작권이 있는 음악 작품
- 편곡 : 원곡을 편곡자의 스타일대로 바꿔서 2차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
- 악보 : Finale , Sibelius ,Crescendo 등을 이용하여 편곡한 곡을 악보로 만들어 PDF 파일로 변환
유명한 작곡가나 대형 기획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악보로 수익을 내시는 분들은 두번째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곡의 악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고 플랫폼에 들어와 악보를 검색하다보니 최신 인기곡들을 알수 있고, 편곡이 잘 된 곡들은 꾸준히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플랫폼 내에도 같은 곡을 편곡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편곡된 악보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저작권의 중요성
첫번째 와 두번째 방법 모두 창작물을 통한 수익은 모두 저작권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없을 시 작게는 게시된 악보 삭제를 요청 받거나 크게는 소송으로까지 가기도 하니 꼭 알아둬야겠죠?!
뮤지션으로써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저희 FEM이 저작권관련 웨비나도 기획중인 만큼, 오늘은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악보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저작권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작권은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정당한 수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저희 주제인 악보의 경우, 3가지의 저작권 요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 저작권 등록: 저작권 등록을 통해 자신의 곡을 보호하고, 무단 복제나 배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편곡 및 2차 창작물: 기존의 곡을 편곡하여 악보로 제작할 경우 원 저작자와의 저작권 합의가 필요합니다. 무단 편곡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저작권 수익 분배: 많은 국가에서 저작권 보호와 함께 수익 분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 협회나 음악 유통 회사와 협력하여 라이센스료와 로열티를 분배하죠.
저희가 편곡한 악보라면 2차 창작물로써 ‘저작권자에게 로열티를 내야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저작권을 잘 모르고 수익을 낼때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악보 판매는 플랫폼을 활용하자!

악보 판매가 처음이라면 플랫폼을 통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랫폼은 Musescore, Sheet Music Plus , Smppress 같은 글로벌 악보 플랫폼과 국내 마피아, 악보바다, 등 에서 판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높은 트래픽을 제공하여 구매자의 접근성을 높이며, 판매와 홍보를 대행해 주고, 악보 업로드 이후 플랫폼 측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저작권 관련 문제도 확인해 줍니다. 저작권 로열티도 대신 납부가 되죠. 또 하나는 악보 업로드시에 보통 mp.3 파일이나 유튜브 링크를 걸어 둘 수 있어서 유튜브 홍보도 할 수 있겠죠?!

*추가로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만한 사항에 대해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개인 사이트 또는 SNS에서 직접 판매는 가능할까?
- 일단 국내에서는 개인 웹사이트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악보를 판매할수 없습니다. 저작권협회에서 개인에게 승인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가능합니다. 몇몇 유명 작곡가와 편곡자들도 이 방식을 사용하여 자신의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죠. 이 방식은 중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고, 구매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 장기적인 팬층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본인이 저작권 사용에 승인을 직접 받아야 하고, 자체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결제 시스템과 보안 관리도 해야겠죠?!
2. 저작권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 보통 저작권은 판매가격의 10%정도 입니다. 5000원에 악보를 판매했다면 10%인 500원은 저작권료가 되겠네요.
3. 플랫폼에서 판매할 경우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 플랫폼마다 차이가 있어요. 5:5 , 6:4 , 7:3 의 비율이 있습니다. 이 경우 저작권료를 포함하고 있어요.
4. 플랫폼을 이용하면 저작권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요?
- 아니요! 편곡을 시작하시기 전에 우선 저작권협회에서 검색을 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행만 하면 됩니다!
AI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악보 시장은 뮤지션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일확천금의 수익은 아니지만 악보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는 점! 그리고 뮤지션으로써 이제는 가장 중요한 마케팅적인 부분도 함께 이해해 가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악보를 만들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며 수익을 다각화 하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할수 있는 장점이 아주 많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뮤지션들이 자신의 재능과 성장전략만 잘 갖추고 있다면 예술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라 생각해요. 이제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충분히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FEM에서 다양한 음악관련 지식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세요!